페퍼저축은행 시즌 첫 승,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며

 

 

 

페퍼저축은행 여자배구팀이 드디어 정규 시즌에서 첫 승을 거두었습니다. 이번 승리는 팀에게 있어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새로운 감독의 지도 아래 승리를 맛본 선수들은 팀 분위기를 전환하고, 팬들에게 더 큰 기대를 안기고 있습니다.

1. 장소연 감독 체제의 변화

페퍼저축은행은 창단 이후 수년간 고전하며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시즌부터 새로 부임한 장소연 감독의 지도 하에 팀은 놀라운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과거와는 달리 선수들의 자신감이 높아졌고, 경기 중반까지 흔들리지 않는 강한 정신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이번 첫 승리로도 확실히 증명되었습니다. 감독은 선수들에게 승리보다 중요한 ‘프로로서의 자세’를 강조하며 패배의식을 떨쳐내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2.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

이번 시즌 페퍼저축은행이 새로운 전력을 구축한 데에는 외국인 선수의 활약이 큰 기여를 했습니다. 특히, 바르바라 자비치와 장위가 팀의 핵심 주축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두 선수 모두 트라이아웃 1순위로 선발되었으며, 특히 장위는 블로킹에서 큰 기여를 했습니다. 이처럼 신장과 기동력을 겸비한 선수들의 합류는 팀의 공격력과 수비력 모두를 한 단계 끌어올렸습니다.

　 　

3. 경기 흐름과 주요 장면

이번 시즌 첫 승리는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둔 결과입니다. 경기의 주요 승부처는 2세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양 팀이 팽팽하게 맞서는 가운데, 페퍼저축은행은 엘리자벳과 이한비의 맹활약으로 도로공사를 압도하며 세트를 따냈습니다. 마지막 세트에서는 강력한 서브와 탄탄한 블로킹으로 상대를 완전히 제압하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4. 팀의 미래와 기대

이번 승리는 단순히 한 경기를 넘어, 페퍼저축은행의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번 시즌 초반 연패를 끊어내며 팀은 자신감을 회복했고, 특히 외국인 선수들의 지속적인 활약이 기대됩니다. 이 승리를 발판 삼아 페퍼저축은행이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