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2주기 집중추모주간, 진상 규명을 향한 걸음

 

 

2024년 10월 29일을 맞아 이태원 참사 2주기를 기념하며, 21일부터 9일간 집중추모주간이 선포되었습니다. 유가족들과 시민 대책회의는 이번 주간을 통해 참사의 진실을 밝히고, 안전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다짐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유가족들은 이번 집중추모주간이 단순한 애도의 자리가 아니라,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연대와 관심이 필요한 시기임을 강조했습니다.

　

　

　

유가족들의 외침, 안전한 사회를 위한 노력

이번 2주기 집중추모주간의 시작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앞 기억과 안전의 길에서 열렸습니다. 유가족들은 그날의 참사를 잊지 않고, 제대로 된 진상규명을 통해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특히 159명의 희생자를 기억하며, 그들의 죽음을 헛되게 하지 않기 위해 진실을 밝히는 일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습니다.

　

　

　

참사의 진상 규명과 관련된 진행 상황

이태원 참사와 관련된 법적 절차는 여전히 진행 중이며, 법원은 일부 책임자들에 대해 무죄 판결을 내린 바 있습니다. 이에 유가족들과 시민 대책회의는 특별조사위원회의 역할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9일간의 집중추모주간 동안 다양한 추모 행사와 토론회, 종교행사 등이 전국 각지에서 열리며,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대화의 장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구분주요 내용일시

집중추모주간 시작	추모 기자회견 및 시민 대책회의	2024년 10월 21일
전국 추모 행사	추모 159분 콘서트, 종교 행사, 지역별 추모대회	2024년 10월 21일 ~ 10월 29일
진상 규명 관련 기자회견	2주기 구술기록집 발간 기자간담회	2024년 10월 중순

　

　

　

글을 마치며

이태원 참사 2주기를 맞아 유가족들과 시민들은 진실을 밝히고 책임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이번 집중추모주간은 그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다시는 이 같은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가 연대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우리는 이들을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